지성·이보영, 연기파 부부의 특별한 선행방식 "1억 기부, 쉿…"

입력 2017-04-20 11:24   수정 2017-04-20 11:25


배우 지성, 이보영 부부가 연기력만큼 빛난 선행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20일 지성, 이보영 부부가 올해 2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병원 측 후원자 공개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성, 이보영 부부는 소아암 등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을 돕기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조용하게 선행하기 위해 병원 측에는 함구해 달라고 부탁했으나 최근 후원자 명단 공개에 따라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아픈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쏟았다. 2014년 서울대병원 소아암센터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크고 작은 선행을 이어왔다.

지성, 이보영 부부는 선행 뿐만아니라 연기자로서의 커리어도 훌륭히 쌓고 있다.

지성은 최근 '피고인'을 통해 '믿고 보는 지성'이라는 타이틀을 방어했고, 이보영 또한 현재 '귓속말'을 통해 이름값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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